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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7/04 해리 키웰 터키의 갈라타사라이로 이적확정... (7)
- 2008/06/18 무링요의 인터밀란과 연결되고 있는 첼시의 선수들
- 2008/06/13 웽거의 아스날에서 빛을 보지못한 유망주들... (4)
리버풀과의 재계약에 실패한 호주 국가대표선수인 해리 키웰이 터키의 갈라타사라이로 이적이 확정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앨런 스미스, 마크 비두카, 리오 퍼디난드와 함께 리즈 유나이티드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왼발의 달인 해리 키웰. 리즈 시절에는 데미언 더프와 함께 긱스에 견줄만한 왼쪽 윙으로까지 평가받았던 선수죠. 리버풀 이적 후에는 잦은 부상때문인지 기대에 훨씬 못미치는 경기력을 보여줬었죠. 하지만 곧 다시 부활하리라 믿습니다~!!
어제까지만해도 리버풀의 동료였던 욘 아르네 리세가 이적한 AS로마로의 이적이 확실시된다는 소식이 들렸었는데... 역시 이적시장은... 유니폼들고 사진찍기 전에는 모른다는...ㅎㅎ
갈라타사라이와도 사진찍기 전에는 믿지 못하지만...일단 이렇게 글을 씁니다. ㅋㅋ
AS로마로 가는게 훨씬 이득이 될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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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 시즌 도중 구단주 로만 아브라모비치와의 불화로 인해 첼시를 떠나게 된 무링요 감독.
그가 첼시를 떠나면서부터 어떤 팀의 지휘봉을 잡게 될 것인지에 대한 관심은 축구계에서 큰
이야깃거리가 되어왔다. 이후 여러 대표팀 및 빅리그 명문팀들과의 무성한 소문을 만들어낸 무링
요는 08년 6월 3일 인터밀란 유니폼을 들고 사진을 찍으며 이전의 소문들을 잠재웠다.
인터밀란은 세리에A 리그 3연패를 이루어낸 강팀이지만 여러가지 드러난 문제점들을 가지고 있
으며 무링요는 성격상 감독의 말을 듣지 않는 제멋대로인 선수들을 정리하는 일을
가장 먼저 처리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와 더불어 무링요가 인터밀란의 감독으로 확정됨과
동시에 첼시의 감독을 지낼 당시 무링요의 신임이 두터웠던 몇 명의 선수가 인터밀란으로의 이
적설이 나돌고 있으며 무링요 역시 몇 명의 첼시 선수를 영입할 계획이라고 한 만큼 현 첼시소
속의 선수들이 눈에 띈다.
* 프랭크 램파드
인터밀란의 구단주인 마시모 모라티가 영입 1순위로 꼽은 현 첼시소속의 선수이다. 신임 감독
인 무링요와도 각별한 사이이며 첼시와의 계약기간도 1년 밖에 남지 않았고 공격형 미드필더 자
리에 보강이 필요한 인터밀란으로써는 꼭 영입해야 하는 선수임에는 틀림없어 보인다. 더군다나
바르셀로나에서 이적이 거의 확실한 데쿠와 첼시가 강하게 연결되어있다는 사실과 모라티가 램파
드와 관련하여 첼시와의 접촉을 인정한만큼 첼시 구단측도 어느 정도 램파드의 이적을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 드러났다. 하지만 램파드 본인은 최근 첼시와의 재계약 의사를 표명했으며 첼시가
램파드가 원하는 테리와 발락 수준의 주급을 약속하느냐 마느냐가 가장 큰 문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 히카르도 카르발류
무링요와의 사이를 따지자면 무링요가 포르투에서 첼시로 옮기면서 같이 데려온 선수라는 것만
보더라도 뻔한 이야기일 것이다. 게다가 현재 포르투갈 대표팀 소속으로 EURO 2008에 참가하고 있는
카르발류는 얼마 전 아브라함 그랜트 감독을 경질한 첼시 수뇌부에 불만을 나타낸 바 있으며, 무링요
감독이 인터밀란의 감독으로 확정된 후 다시 한 번 무링요와 함께하고 싶다는 발언과 함께 EURO 2008이
끝난 후 자신의 거취를 결정하겠다는 발언으로 인해 이적에 한층 더 가능성을 실었다. 하지만 현재 포르투갈
대표팀의 감독이자 차기 첼시감독으로 내정된 스콜라리가 그를 지킬 수도 있지 않을까...
* 마이클 에시앙
무링요가 첼시의 감독을 맡고 있던 시절 프랑스의 리옹으로부터 2440만 파운드의 거금을 들여 영
입한 선수이다. 경기 템포조절 능력이 좋고 넓은 활동범위와 패싱력이 좋으며 미드필더와 수비에서는
어떤 자리도 소화가 가능할 정도로 다재다능한 선수이다. 현재 무링요 감독과 연결된 다른 첼시선
수들처럼 각별한 사이로 보이지는 않지만 무링요가 추구하는 전술에 가장 잘 맞는 선수이며, 무링요
에게 그 이상의 만족감을 느끼게 해줬던 선수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현재 그의 에이전트는
에시앙은 첼시에 남을 것이라고 했으며 에시앙도 스콜라리가 감독으로 선임된 것에 상당히 기대하는
듯한 모습이다.
* 디디에 드로그바
무링요 감독의 경질 이후 하루가 멀다하고 이적의 뜻을 담은 발언을 했던 드로그바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이번 이적시장에서 가장 이적이 유력했던 선수이다. 그 중에서도 AC밀란과 가장
강하게 연결되어 있었던듯한데 AC밀란에서는 얼마 전 드로그바보다 나이가 어린 아데바요르에 더 관
심을 가지게 되었고, 무링요가 인터밀란의 지휘봉을 잡은 지금은 인터밀란과 더 가까운 것으로 보인다.
더구나 인터밀란의 주전 공격수인 이브라히모비치와 수많은 사고를 쳤던 아드리아누는 정리대상 1순위
가 아닐까..?
얼마 전 자서전 홍보행사에서 2010년까지의 계약기간을 모두 채울 듯한 발언을 하기는 했지만 그다지
믿음이 가는 발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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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시즌 칼링컵 결승전에서 맞붙은 아스날과 첼시...
물론 두 팀은 프리미어리그 빅4라는 명성답게 좋은 감독과 좋은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고
항상 그에 걸맞는 성적을 유지해온 명문팀들이다. 하지만 이 날 결승전에서 뛰게된 양 팀의 선수들은
판이하게 달랐다. 첼시는 대부분의 주전 선수들이 출장을 했으며 결승전까지 올라오는 동안에도 선발
출장은 주전선수들이 거의 대부분을 차지했었지만 아스날 선발 선수들은 몇 명의 주전선수를 제외하고는
모두 나이가 어린 유망주 선수들로 경험이 거의 없는 신예선수들이었다. 물론 결과는 많은 사람들의 예상
대로 첼시의 2:1 승리로 끝났지만 06~07시즌 칼링컵에서 가장 이목을 끌었던 팀은 우승을 이뤄낸 첼시가
아니라 어린 선수들로 준우승을 이루어낸 아스날이었다.
당시 아스날은 칼링컵 전 경기를 어린 선수들로만 구성하여 치뤘으며 결승까지 올라오는 동안 8강에서는
리버풀을 상대로 6:3이라는 큰 스코어로 눌렀으며(그것도 안필드에서...) 4강에서는 북런던 라이벌인 토
튼햄을 누르고 결승에 진출하게 된다. 물론 칼링컵이 영국 프로축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프리미어리그,
FA컵에 비해 크지가 않으며 선수층이 얇은 아스날 주전 선수들의 체력안배를 위한 선수구성이기도 했겠지
만 결승 진출이라는 성과는 웽거감독의 유망주정책에 더욱 힘을 실어줬으며 선수의 재능을 알아보는데 탁
월한 눈을 가진 아르센 웽거 감독의 능력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
이러한 웽거 감독의 유망주 정책을 통해 성장한 선수들을 꼽아보자면 과거의 앙리, 애슐리 콜, 피레, 비에
이라, 카누, 로렌, 쁘띠 등등 (이들은 대부분 무패우승의 주역이었다.)부터 현재의 파브레가스, 플라미니,
클리쉬 등등 많은 선수들이 있다. 하지만 웽거감독도 항상 성공한 건 아니였으며 개인적으로 가장 안타깝게
생각하는 선수들에 대해서 정리를 해보자한다.
니콜라스 아넬카
아넬카는 사실 아스날에서 실패한 유망주로 보기에는 힘들다. 18살의 어린 나이에 파리 생제르망에서 50만
파운드라는 싼 값으로 영입되어 본격적으로 활약한 98~99시즌 17골을 터트리며 당시 최고의 유망주다운 활
약을 보여주고 2230만 파운드의 이적료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면서 아스날에 엄청난 이적료 수입을 남겨
주었으니 말이다. 사실 몸값이 좀 뻥튀기되기는 했지만 아스날에서 그가 보여준 모습들은 앞으로 프랑스의 공
격을 책임질 최고의 선수가 될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끔 해줬다. 아스날에서의 경력은 짧지만 실패했다고 볼
수는 없는 활약이었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에서부터 그의 떠돌이 생활이 시작된다. 선수단과의 불화와 적응
실패로 12경기 선발 출장에 단 2골이라는 초라한 성적을 기록하면서 마드리드를 떠나 다시 파리 생제르망으로
돌아간 그는 01~00 시즌 리버풀에서 1시즌을 뛴 이후로 맨체스터 시티, 페네르바체, 볼튼 원더러스를 거쳐
현재의 첼시까지 오게 되었다. 지금까지 옮겼던 많은 팀들 중 어디에서도 정착하지 못했으며 2년 반 이상 머문
적이 없었다고 한다. 가장 큰 이유는 까다로운 성격 때문이라는데...얼마 전 아넬카 스스로도 말했듯이 아스
날에서 계속 선수생활을 했다면 지금과는 달랐을것이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지금의 앙리를 뛰어넘는 커리어를
쌓을 수도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저메인 페넌트
99년 15살의 어린 선수가 200만 파운드라는 엄청난 이적료에 아스날에 입단하게 된다. 위에 나왔던 아넬카를
데려 올 때보다 훨씬 많은 돈이다. 이 선수가 바로 지금 리버풀의 오른쪽 윙에서 뛰고 있는 저메인 페넌트이
다. 어릴때부터 좋은 유망주로 불리며 주목을 받았지만 '악동'이라는 별명에서 알 수 있듯이 사고뭉치였다...
파브레가스가 나타나기 이전 가장 어린 나이에 프리미어리그에서 뛴 선수였으며 2003년 5월 첫 리그 데뷔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기까지 했지만 갈수록 그의 성장은 더뎠고 아스날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며 리즈 유나이티드,
왓포드, 마지막으로 버밍엄까지 여기저기서 임대생활을 하게된다. 버밍엄에 임대 후 이적으로 자리를 잡은 페넌
트는 05~06시즌 좋은 활약을 펼치지만 버밍엄은 강등되고 리버풀이 그를 영입하게 된다. 악동 기질이 사라진 것
일까...? 실력은 참 아깝다는...
데이비드 벤틀리
개인적으로 가장 아쉽다는 생각이 드는 선수이다. 84년 8월 27일 잉글랜드 태생으로 아스날 유스팀 시절부터 아스
날의 미래를 책임질 유망주로 불리며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받았지만 페넌트와 마찬가지로 1군에 그 모습을 자주 보
여주지 못하고 노르위치와 블랙번에서 임대생활을 하다 현재는 블랙번으로 완전 이적한 상태이다. 이전까지 공격
수 포지션에서 뛰던 벤틀리를 블랙번의 마크 휴즈 감독은 오른쪽 미드필더 자리에 기용하고 이러한 포지션 변경은 벤틀리를 대표팀에까지 들게 만들만큼 대성공이었다. 대표팀에서는 카펠로 감독의 첫 경기에 출전하여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베컴의 후계자'로써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07~08시즌이 끝난 현재 많은 팀으로부터 이적제의가 들어오고 있는 것으로...아스날로써는 흘렙의 이적설 때문에 많이 골아플텐데 그래서 더 벤틀리가 아쉽다.
프랜시스 제퍼스
웽거의 영입 중에 가장 크게 실패한 선수가 아닐까...'박스 안의 여우'라고 불리는 이 선수는 웨인 루니 이전에 에
버튼이 배출한 최고의 유망주였으며, 시어러 이후에 잉글랜드 대표팀의 공격을 책임질 선수라는 찬사를 들었다. 에버튼에서의 활약은 많은 팀들이 그를 노리게 만들었으며 2001년 1천만파운드의 이적료에 아스날로 자리를 옮기게 된다. 하지만 아스날에서 그는 적응에 완전히 실패하며 에버튼으로 임대되고, 이후 찰튼, 블랙번을 거쳐 잉글랜드 2부 리그 팀인 셰필드 웬즈데이에서 선수생활을 하고 있다. 이 선수를 아스날에서 망쳐놓은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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